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이용하기

일상잡담|2020. 5. 26. 22:27

요즘 낮에는 26도 27도를 오가며 햇빛이 강해지는데요. 여름하면 시원한 음식이 생각나죠. 근처에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이 생긴걸 본 기억이 있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면 1500원 2000원 하잖아요. 그런데 이런 매장에서는 상시 70~80% 세일을 한다고 하니까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구요.

요렇게 생겼습니다. 딱봐도 세일이라고 크게 붙여놓으니까 한번 가보고싶지 않으세요? 무인 매장이라 직원 눈치 볼 필요도 없고 그냥 둘러보고 와도 될거같이 생겼잖아요. 얼마나 싸게파는지 또 종류는 얼마나 있는지 궁금해서 들어가봤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무인 계산대가 2개 있고요 냉동고에 여러가지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바 종류는 400원에 팔고있네요. 다양하게 있어서 좋은것같아요. 아이들도 많이 이용하고 잘 될것 같아보입니다. 제가 먹을 것을 골라서 계산대로 가보았습니다.



고르는 도중에 끌레도르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많이먹었는데 여긴 2000원씩이나 하네요. ㅎㅎ 군마트는 진짜 싸게 파는것같네요. 죠스바랑 이것저것 골라서 계산대로 갔습니다. 왼쪽 바코드 찍는곳에 아이스크림 바코드를 갖다대면 찍힙니다. 화면에 아이스크림 종류와 갯수가 나옵니다. 가져가신 아이스크림을 모두 찍어서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비닐봉투에 넣어서 가져갈 수 있구요. 냉동팩도 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멀리 가시는 분들도 이용할 수 있겠네요. 계산대에서는 도난방지 목적으로 얼굴부분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계산을 제대로 해야겠죠?


최저시급이 오르니 정말 별게 다 생기는구나 싶었습니다. 요즘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도 무인 계산기가 있는것을 자주 볼수있는데요. 장기적으로 생각했을 때 무인 계산기를 두고 영업하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주변에 이런 무인매장 있으면 이용해보세요. 재미있는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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