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오늘 미 연준이 FOMC 회의에서 미국 기준금리를 제로금리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코로나19로 힘든 올해뿐만 아니라 내후년 말까지도 초저금리를 이어가겠다고 했는데요. 게다가 나스닥 지수가 1만 포인트를 넘어 거래를 마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500 지수는 하락하였는데요. 혼란스러운 증시 속 시장은 항상 연준의 입장과 주요 경제지표,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주시해왔습니다.
여기서 미국의 경제지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소비 |
소매판매 ( 중요도 : 중상 )
: 매월 13일 전후로 발표되는 지수로 내구재+비내구재를 포함한 소매상의 월 매출을 집계하 여 전월비 개선된 %로 확장, 위축을 가늠한다.
소비자 신뢰지수 ( 중요도 : 중 )
: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발표되며 미국 전역의 5천여 가구 대상으로 6개월 후의 지역 경제와 고용, 수입, 소비 등의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한다. 1985년 100 기준으로 표시된다.
개인 소득 및 지출 ( 중요도 : 하 )
: 매월 28일 전후로 발표되며 가계의 세전 소득을 의미하며 피고용인의 급여, 자영업자-사업자 소득, 임대 소득, 배당-이자 소득 등을 집계한다.
생산 |
산업생산 (중요도 : 중상)
: 매월 15일 전후로 발표하며 철강, 기계, 섬유, 화학제품, 식료품 등 다양한 상품의 종합지수로 구성되는 생산지표다.
ISM 제조업PMI ( 중요도 : 중상 )
: 매월 첫째 주 첫 영업일에 발표한다. ISM(공급관리자협회)에서 발표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Product Management Index)로 주요 업종의 복수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주문과 생산, 재고, 고용 등을 종합해 집계한다. 50을 기준점으로 하고 50을 넘으면 확장 국면, 50보다 낮으면 위축 국면으로 본다.
투자 |
고용 |
물가 |
PCE 가격지수 ( 중요도 : 상 )
: 매월 28일 발표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통화정책 변화에 지표로 삼는 중요 물가지수다. 내구재, 비내구재, 서비스재로 구성된 개인소비지출(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의 물가 상승 정도를 나타난 지표다. 구성항목이 국내총생산의 70%에 육박하기 때문에 PCE 구성항목의 물가 상승을 추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CPI, PPI와 함께 대표적 물가지수로 꼽힌다.
소비자 물가지수(CPI) (중요도 : 상 )
: 매월 15일 ~ 18일 발표한다. 200개 이상의 소매제품 및 서비스의 가격 인플레이션을 조사해 나타낸 지표다. 크게 주거, 식음료, 교통, 의료, 의복, 여가, 취미, 교육, 기타 서비스 등 8개 섹터로 구분된다. 작황이나 채굴에 따라 변동성이 큰 농작물과 에너지 부문의 제회한 핵심 CPI도 함께 발표한다.
생산자 물가지수(PPI) ( 중요도 : 중 )
: 매월 14일 ~ 17일 발표한다. 원자재와 중간재, 최종재로 구성된 도매가격지수다. 소비자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역시 농작물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PI를 함께 발표한다.
각 섹터별로 정리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경제기사를 자주 읽다보면 접할 수 있는 지표들인데요. 도움되셨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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